잔디? 의자? 가구같은 가구같지 않은 가구같은 너?



진짜 재밌는 가구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전 보고 가구인 줄 몰랐어요. 전혀 몰랐습니다.

가구같은 가구같지 않은 가구같은 너?


궁금하시다면 한번 만나보세요. 처음 딱 봤는데 가구였단 사실을 아셨다면 당신은 진짜 대단한 눈썰미의 소유자입니다.





▣ 바로 잔디로 만든 의자입니다.

농담하지 말라고요? 그냥 잔디 아니냐고요?

진짜 잔디로 만든 의자입니다.





▣ 레이저로 자른 골판지를 골격으로 세우고 그 위에 흙을 채운 뒤에 잔디를 심는게 아니라...

"잔디씨"를 뿌려 의자의 모습을 만든다고 합니다.

재밌지 않나요? 성묘와는 달리 잔디의 씨를 뿌려 물을 주면 약 10일 후에는 잔디가 성장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으로 그야말로 친환경적이지 않습니까?





▣ 완전 신기해요...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사막같은데... 여기에 흙을 쌓고 씨를 뿌린 후, 물을 주면 잔디의자가 완성~


사실 집 안에 놓기에는 좀 제약이 있는데다 비가 오면 대략 난감이지만 정원에 두면 정말 좋을 것 같긴 해요.





▣ 근데 잔디씨를 이렇게 많이 뿌려야 되는군요.





▣ 물도 많이 주면 무럭무럭 잔디가 자라주고, 언젠가는 등을 편하게 받쳐줄 의자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은근 키우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화분 키우기 귀찮으셨던 분들도 잔디 나무는 도전할 매력이 있지 않나요?

세상에 둘도 없는 자연친화적 폭신포근한 의자를 10일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기분은 어떤 느낌일까요?



아침 9시에 출근해 보통 6시까지 앉아 열심히 작업을 해야하는 공간. 바로 사무실입니다. 어찌보면 집보다 더 오래 머물게 되는 공간이다 보니, 그 어떤 곳보다도 편안하고 아늑해야 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국내 실정이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딱딱한 책상과 의자에 앉아 일만 하다보면 점심 이후에는 의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어찌보면 여러분이 부러워하실 만한 사무실 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한 오아이스와도 같은 숲 속에 위치한 사무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이 모습이 벌써부터 여러분의 시선을 빼앗지 않았나요?





한쪽 벽면을 아예 통유리로 설치함으로서 자연 속에 둘러쌓여 일하는 기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앉게 되는 사무실 바닥을 좀 더 낮게 설계함으로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깥 경관을 좀 더 넓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배려깊은 시공이 돋보이네요.





정말이지 이런 곳에서 일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사실 제가 일하는 오피스 환경과 비교하면... 저는 거의 난민 수준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기분을 좋게 힐링해 드리고 싶었던 마음으로 포스팅했는데, 결과적으로 자괴감을 안겨 드렸을까봐 되려 걱정이 됩니다.

교회 바닥을 대리석이 아닌 잔디로 깔아보면 어떨까요?


[실내 인테리어/친환경 인테리어] 교회 바닥을 대리석이 아닌 잔디로 깔아보면 어떨까요?



영국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카운티 요크에 위치하고 있는 요크 민스터 국교회 성당.

혹시 유럽 배낭 여행 당시 들러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교회 성당은 1220년부터 1472년까지 총 250년이라는 공사기간을 자랑하는 영국 최대의 고딕 건출물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과 성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요크 민스터 국교회 성당이 위치해 있는 이 곳은 보수공사 도중 로마시대 유적이 다량 발굴되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며 요크 지역 어디서나 보이는 71m 철탑은 요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요크 민스터 국교회 성당의 화려함은 당시 중세시대 카톨릭의 절대적인 권력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거대한 성당의 내부가 최근에 들어와 영국의 한 업체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성당의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 한 것이 아니라 잔디 시공 업체로 알려진 린덤이 고급스러움과 위엄을 자랑하는 대리석 바닥을 잔디로 교체했습니다.





잔디는 흙 위에 심지 않아도 물만 주면 관리가 되는 특별한 잔디라고 하는데요. 

신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흙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성당 바닥을 뜯어내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성당의 약 5,000평을 이런 식의 잔디로 깔았다고 하니 은근 느낌이 많이 변한 것 같지 않나요?





아름다운 성당 내부의 잔디밭. 왠지 조화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설치해놓은 모습을 보니 정말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물론 한 업체의 프로모션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마치 하나의 예술적 작품으로 인정하고 흔쾌히 진행을 허락한 성당이 정말 대단하기도 한데요.


한국 교회도 이런 식의 내부를 갖춰보는 것은 어떨까요?



카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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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나무를 나무에 의한 책장디자인(친환경 인테리어)



여러분들도 책장이라고 하면 직사각형의 획인적인 디자인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이 정형화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 외의 디자인들은 어찌보면 낯설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해 드릴 두 디자이너의 책장은 오히려 파격적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책장 자체가 나무로 제작되는 것이 대부분인터라 나뭇가지를 형상화해 따뜻한 원목의 질감은 물론 부드러움까지 추가한 새로운 책장 디자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마 이걸 보시면 지름신이 강림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주의 하시고요^^



나뭇가지 책장(Branch Bookshelf) 올리비어 돌르




파리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올리비어 돌르의 작품인 나뭇가지 책장입니다.

제품이름 그대로 따뜻한 느낌과 함께 시적이고 동화적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네요.





책꽂이로서의 역활도 충분히 수행해 내지만 이처럼 장식을 진열하기도 참 좋은 나뭇가지 책장입니다.



북트리 (Book Tree) 코스타스 사이르타리오티스




올리비어 돌르의 작품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을 주는 책장 디자인.

북트리는 현재 베니스에서 활동하는 그리스계 이탈리안 디자이너 코스타스 사이르타리오티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올리비어 디자인과 다른 점이라면 나뭇가지라는 일부가 아닌 나무 전체를 다룬 점이 눈에 띄는 차별점이자 매력입니다.





작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중 키즈룸줌 이벤트 출품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고 하는데요.





디자이너 올리비어와 코스타스, 비슷한 듯 하지만 서로 다른 느낌을 다룬 두 작가의 작품들 모두 원목을 사용해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고,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나무를 주제로 한 디자인으로 책을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텐데요. 오늘 기사를 보니 국내 독서량이 해가 넘어갈수록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터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나뭇가지 책장과 북트리를 통해 꺼져가는 도서시장에 불을 짚어....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