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붓으로 그린게 아니야! 잉크를 떨어뜨려 완성한 디테일한 '잉크 드리핑'의 세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신기한 그림 기법이 있더군요.


바로 잉크 드리핑(Ink Dripping) 기법입니다. 

보통 붓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과 달리, 잉크 드리핑(Ink Dripping) 기법은 붓을 세워 그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캔버스에 직접 물감이나 잉크를 떨어트려 작품을 완성시킨다고 하는데요.


잉크를 떨어뜨려 과연 얼마나 디테일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 앞섰는데요. 기대 이상입니다.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인 Loui Jover의 잉크 드리핑(Ink Dripping) 작품입니다. 

작품들은 전체를 잉크 드리핑이 아닌 일부를 잉크 드리핑으로 제작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데요.





디테일한 인물 묘사도 그렇지만 특히 트리핑을 통해 눈물 흘리거나 비가 내리는 장면을, 그림자를 표현한 기법은 정말 독특합니다.





단순히 검은 색이 아니라 다양한 컬러를 이용해 눈물을 표현한 것이 시선을 사로잡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캔버스 대신 신문지나 책, 악보 등을 사용한 것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잉크를 떨어뜨림으로 이런 인물들을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이 예술에 가깝다는 인상으로 다가오는데요. 





퀸즈랜드에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했다고 하는데 꾸준한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어떨지 기대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