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스카니의 태양'을 기억하시나요? 시원한 토스카나 여름 인테리어

벌써 여름인가 보네요. 어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모기의 습격에 밤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더운 여름, 집 안 인테리어가 시원해보이면 퇴근할 맛이 나겠죠?

에어컨이 필요없을 것 같은(사실은 필요함) 투스카니 스타일여름 인테리어를 준비했습니다.





■ 다이앤 레인이 주연한 영화 <투스카니의 태양>을 보면서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에 매력에 흠씬 빠진 적이 있는데요. 바로 투스카니 스타일의 여름 인테리어입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에서 유래된 하나의 문화 사조를 말하는데요.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이 유니크한 유럽풍 디자인 토스카나 스타일이 사용되고 있다네요.





■  <투스카니의 태양>을 보면 이런 빈티지한 느낌의 문들은 물론 계단, 아치 등이 돋보였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인테리어에도 이런 매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 전 참 좋더라고요~ 이런 낡음에서 오는 편안함~





■ 특히 이런 아치형으로 된 벽들도 영화를 보면서 상당히 매력을 느꼈던 부분인데요.

여름이기 때문에 벽과 침대쿠션 등을 블루톤으로 맞추고 나니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 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것이... 막 눕고 싶어지네요.





■ 화장실도 정말 멋스러워요~ 세면대도 그렇고 타일도 꽤나 시간이 지났음을 느끼지만 지저분하지 않고 빈티지스러움이 묻어나 투스카니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 집 밖으로 나와면 녹이 슬어버린 테이블과 의자들도 놓여져 있는데 이게 참 그윽하단 말이죠.

이거 뭔가 정물화스러운 기운이 풍겨 나오기 시작합니다.





■ 테이블 옆으로 세워진 벽들도 하나하나 작업을 해서 쌓아올린 , 어찌보면 작품입니다.

은근 대충 지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영화를 보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비정상회담을 보니 원래 이탈리아분들 작업스타일이 좀 느긋하긴 하다더만요~)





■ 침대도 깔끔하고 멋지지만 정말 벽이 예술인 것 같아요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돌로 이루어진 화장대나 테라스로 나가는 계단까지 모두 이국적입니다.





■ 단아한 느낌의 인테리어들. 천을 묶어 만든 간편한 전등갓이지만 빈티지한 테이블이나 의자들과 어울려 그 자체만으로 멋이 나는 인테리어네요. 벽에 걸어둔 몇 개의 밀짚모자만으로 충분한 인테리어 소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색이 벗겨진 곳도 그저 인테리어의 일부분처럼 느껴질만큼 옛스러운 멋도 있고 꾸며지지 않은 자연스러움 때문인지 활력이 느껴지는 투스카니 스타일의 여름 인테리어입니다. 특히 곳곳에 칠해진 블루톤의 페인트로 인해 시원한 효과까지 줄 수 있으니 더운 여름에 가장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