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2위)를 만난다! 고침의 미학!



정말이지 보기만 해도 눈이 돌아가는 듯한 환상적인 오페라홀... 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오래된 건물을 허물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유럽이나 해외의 경우 보존가치가 있는 건물들은 그 용도를 달리한 리모델링을 통해 보수를 거쳐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릴 건물로 후자에 속하는 케이스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El Ateneo Grand Splendid라는 서점입니다.





본래는 1919년에는 극장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2000년부터 서점으로 변신했는데요. 

 10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 자리 잡고 그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중입니다.





심지어 객석과 스테이지 대신에 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그야말로 무슨 판타지...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도서관이 탄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는 이곳은  연간 100만 명의 인파가 다녀갈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엄청나게 유명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El Ateneo Grand Splendid은 서점으로 변신하기 전, 약 1000석의 좌석을 가진 극장이었고 연면적은 약 6300평에 달한다고 합니다. 2008년 영국 가디언지에서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2위"에 뽑히기도 했는데요.





유명 건축가인 Fernando Manzone에 의해 리모델링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El Ateneo Grand Splendid,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아름다운 건축물이 주는 즐거움에 빠진다면 하루가 가는 줄도 모르겠죠.


오래된 건물이라도 생각의 전환에 따라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하나의 아름다운 예시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