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 미술교사와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터키 출신의 여성 아티스트이자 미술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Yasemin Erdin의 독특한 작품을 한번 만나보고 가세요.


아이들의 그림은 참 신기해요. 테크닉적으로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지만 아이들의 그 무한에 가까운 상상력과 표현력들은 정말 멋지잖아요. 미술교사인 Yasemin Erdin 역시 그런 아이들의 동심에 고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표현력이 가득한 그 창의력의 산물을 실물로 옮기는 것이 Yasemin Erdin 작품의 모티브였습니다. 그녀는 이런 작품을 실물로 옮기기 위해 금속공예가 Özgür Karavit에게 부탁해 아이들의 작품을 영원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만한 목걸이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주로 5살부터 8살까지 어린이들의 그림들을 금속 목걸이로 제작했습니다.

참 귀여운 작품이죠?





금속 인터라 원작의 색상을 살리진 못했지만 귀여운 꿀꿀이도 실물로 옮겨놓으니 그림을 그린 당사자는 엄청 뿌듯할 것 같네요.





무질서해 보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그림에는 그들만의 개성이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우울한 작품들보다는 행복한 작품들이 많고 걔 중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작품들도 많아요.





특히 부엉이 목걸이는 저도 꼭 하나 가지고 싶을 만큼 귀엽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학년이 올라가도 아이들은 흰 도화지나 캔버스에 무언가를 그릴 때 고민이라는 것을 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5살부터 8살 아이들은 비교적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그리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긋다 보니 어른들의 시선에선 생각지 못한 작품들이 여럿 등장할 때가 있는데요. 그런 아이들의 개성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이렇게 목걸이로 제작해 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여겨지네요. 

평범한 뉴질랜드의 소녀 '크리스티나 웹',인스타그램 스타가 되다!



지난 번, 바로 일본의 아트디텍터이자, 미니어처 캘린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Tatsuya Tanaka를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10대 스타소녀의 SNS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뉴질랜드의 평범한 10대 소녀인 크리스티나 웹이 재미 삼아 올린 몇 장의 사진을 통해 인생이 바뀌고 말았는데요. 자신의 그린 작품에 여러가지 음식이나 재료들을 사용해 만들어진 작품들로 인해 이제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180만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팔로워를 이끄는 SNS스타로 발돋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Color me creative라는 제목을 서적을 출간하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타 작가로 발돋음하게 되었는데요.


자! 일단 그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까요?





■ 공작새의 깃털을 이용한 아름다운 드레스





■ 솔직히 상상하기 힘든 재료인 토마토와 양상추를 사용해 멋진 드레스를 만드는 그녀의 센스는 이미 세계가 인정한 상태입니다.





■ 길가에서 쉽사리 마주치는 꽃 한 송이에서도 영감을 놓치지 않는 그녀.





■ 드레스 뿐만이 아닌 네일아트 등에서도 여러가지 영감을 얻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죠.





■ 솔직히 연필을 깎고 버리기 급급한 이런 쓰레기들을 작품 속에 녹이는 과정은 그리 쉬울 것 같지만은 않은데... 그녀는 하루에 1개씩 이런 영감을 아무렇지 않게 인스타그램에 쏟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 사실 그녀에 대한 이슈는 우연이 아닙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일상 속의 모든 사물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응용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그녀만의,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작업들. 실제로 180만의 팔로워가 그녀를 선택한 것 역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그녀의 상상력은 결코 자신만이 아닌 웹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그녀 또한 이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을 가득한 뉴질랜드 키위라 본인을 소개하는 크리스티나는 전 세계 팬들이 보내준 편지가 가득한 방바닥을 뒹굴며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며, 가장 큰 영감을 가져다주는 것은 자신의 긴머리라고 하는데요. (그러고보니 사진 속 캐릭터들이 긴 머리가 참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녀의 영감을 나눠 받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Colour_me_creative/



그리지 않고 찍어서 완성된 7만번의 찍기신의 작품



2001년 개봉했던 배두나, 이요원 주연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극중 서지영의 경우, 부모님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열악한 상황에서도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매진하는 20대를 연기하는데요. 작중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의 발도장을 명함 삼아 작업하던 몇몇 작품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Xavier Casalta 역시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데요.


주구장창 설명을 늘어놓기 보다는 먼저 그의 작품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보시죠~





■ 정말 보기에도 잘 그린 정물화가 아닐 수 없는데요.

다만 그리는 도구가 약간 특이하네요. 조금 더 카메라를 가까이 대보도록 할게요.





■ 그의 작품이 놀라운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찍는 작업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일명 stippling,점각이라는 부르는 기법으로, 대중적으로 사용되진 않는 접하기 어려운 세밀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 그야말로 하나하나 점을 찍어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작업인터라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 다만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은 기존의 스케치 작품들과는 다른 신비한 느낌이 감돌아 Xavier Casalta의 경우 그림과 더불어 캘리그라피 작업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더 자세히 보면 정말 그린게 아니라 점을 찍어 완성된 그림... 그라데이션이 필요한 부분은 더욱 조밀하게 점을 넣어 어둡게 만들었는데 이거 진짜 가까이서 보니깐 엄청난 작업이군요. 





■ 0.1mm 잉크펜을 이용한 작업으로 오랜 시간은 물론,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그가 점묘법으로 탄생시킨 캘리그래피 역시 매우 신비한 느낌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제 방년 21살에 Xavier Casalta의 열정에 그저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