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기야! 마커펜 하나로 끝내는 인테리어



커다란 창문을 통해 따사로운 햇볕이 녹아내리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집이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 모두가 원하는 집의 형태일 수는 있지만 단지 이런 환경들을 마커펜 하나로 완성해 결국 꿈의 집으로 만들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 1977년 태생의 영국의 아티스트로 1:1 스케일 월 드로잉의 전문가로 불리우는 샤롯 만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실 그녀의 집은 대체로 텅 비어있는 공간들이 많지만 마커펜을 가지고 선을 넣어 채워가는 독특한 인테리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닥과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벽만이 존재했던 방을 마커펜으로 채워넣어 블라인드와 화초가 생기고 심지어 커다란 통 유리 뒤로는 수풀들이 우거지는 멋진 환경을 연출했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은 신기하죠...?

계단 한개를 그려넣음으로서 왠지 우리 집에 2층이 생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빨리 이층으로 뛰어올라가고 싶어지지 않나요?





철제 책장 하나만 있었던 무미건조했던 방에 그녀의 손길이 오가자 창문이 생기고 그 뒤로는 전원건물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합니다.





꼭 벽에 국한될 필요가 있을까라는 것이 아티스트 샬롯 만의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건물 외벽은 물론 유리창에도 다양한 종류의 마커펜을 사용하면서 지금이라도 나뭇잎들이 흩날리고 꽃잎이 나풀거릴 듯한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닥 또한 단순한 패턴이 아닌 뉴스페이퍼를 그려넣음으로서 독특한 결과물을 탄생시켰습니다.





샤롯 만이 추구하고 있는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특별한 비용 없이도 가구와 소품을 그려넣음으로서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일텐데요,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벽면을 다시 하얗게 칠해 언제든지 다른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소싯적, 왕년에 그림 좀 그렸다 자신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마음에 들지 않을 때를 대비해 흰색 페인트를 준비해 놓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