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의자? 가구같은 가구같지 않은 가구같은 너?



진짜 재밌는 가구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전 보고 가구인 줄 몰랐어요. 전혀 몰랐습니다.

가구같은 가구같지 않은 가구같은 너?


궁금하시다면 한번 만나보세요. 처음 딱 봤는데 가구였단 사실을 아셨다면 당신은 진짜 대단한 눈썰미의 소유자입니다.





▣ 바로 잔디로 만든 의자입니다.

농담하지 말라고요? 그냥 잔디 아니냐고요?

진짜 잔디로 만든 의자입니다.





▣ 레이저로 자른 골판지를 골격으로 세우고 그 위에 흙을 채운 뒤에 잔디를 심는게 아니라...

"잔디씨"를 뿌려 의자의 모습을 만든다고 합니다.

재밌지 않나요? 성묘와는 달리 잔디의 씨를 뿌려 물을 주면 약 10일 후에는 잔디가 성장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으로 그야말로 친환경적이지 않습니까?





▣ 완전 신기해요...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사막같은데... 여기에 흙을 쌓고 씨를 뿌린 후, 물을 주면 잔디의자가 완성~


사실 집 안에 놓기에는 좀 제약이 있는데다 비가 오면 대략 난감이지만 정원에 두면 정말 좋을 것 같긴 해요.





▣ 근데 잔디씨를 이렇게 많이 뿌려야 되는군요.





▣ 물도 많이 주면 무럭무럭 잔디가 자라주고, 언젠가는 등을 편하게 받쳐줄 의자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은근 키우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화분 키우기 귀찮으셨던 분들도 잔디 나무는 도전할 매력이 있지 않나요?

세상에 둘도 없는 자연친화적 폭신포근한 의자를 10일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